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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Agent 365 E7 출시, AI 에이전트 시대 공식 개막

 

마이크로소프트 Agent 365 E7 출시, AI 에이전트 시대 공식 개막

E5 이후 11년 만의 최상위 라이선스, $99/user/월

Microsoft 365 E7 Frontier Suite + Agent 365 오늘 GA
 

마이크로소프트 Agent 365 + E7, 오늘 정식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늘(2026년 5월 1일) Microsoft 365 E7 'Frontier Suite'를 $99/user/월에 정식 출시했습니다. AI 에이전트 거버넌스 전용 플랫폼 Agent 365도 함께 GA됩니다.

Office 365 E5가 나온 게 2015년 12월입니다. 그 뒤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엔터프라이즈 최상위 라이선스가 바뀐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11년이면 IT 업계에서는 거의 한 세대에 해당하고, 그만큼 이번 E7은 구성 자체가 다릅니다.

E7은 기존 E5에 Copilot, Agent 365, Entra Suite를 합친 번들입니다. 이 중 처음 등장하는 게 Agent 365인데, 에이전트를 만드는 도구가 아니라 조직 안에서 돌아가는 에이전트를 등록·감시·통제하는 관제탑이라고 보면 됩니다.

아래에서 E7 구성, Agent 365의 작동 방식, 가격, 그리고 GA인데도 아직 완성되지 않은 부분까지 같이 살펴봅니다.

 
컨퍼런스룸 유리벽 너머로 보이는 와이드 모니터에 에이전트 등록 현황 대시보드가 떠 있는 장면. 화면에는 에이전트 목록과 상태 표시등이 보이고, 회의 테이블 위에 노트북이 놓여 있다. 블루·화이트 톤, 자연광.
 

Microsoft 365 E7이란? E5와 뭐가 다를까

 

E7은 E5에 Copilot, Agent 365, Entra Suite를 추가한 최상위 번들입니다. 가격은 $60에서 $99/user/월로 올라갑니다.

E7 'Frontier Suite'의 구성을 E5와 나란히 놓으면 뭐가 추가됐는지 바로 보입니다.

항목 E5 ($60/user/월) E7 ($99/user/월)
Microsoft 365 핵심 앱 O O
보안·컴플라이언스 O O
Microsoft Copilot X O
Agent 365 X O
Entra Suite X O

E5 대비 $39가 오른 셈인데, 이 차이의 상당 부분은 Agent 365에서 옵니다. Copilot($30/user/월)이나 Entra Suite($12/user/월)는 이미 개별 라이선스로 쓰던 조직이 많았습니다. Agent 365는 이번에 처음 나온 제품이라 사실상 E7의 고유 가치라 할 만합니다. 구매는 EA, EAS, CSP, MCA 채널로 가능합니다.

 

Agent 365, 에이전트 세계의 관제탑

 

Agent 365는 에이전트를 만드는 도구가 아닙니다. 조직 안에서 돌아가는 모든 AI 에이전트를 모니터링하고, 정책을 적용하고, 보안을 관리하는 거버넌스 플랫폼입니다.

Agent 365는 세 가지 축으로 움직입니다.

Observe — 에이전트 레지스트리에 조직 내 AI 에이전트를 등록하고 사용 현황(텔레메트리)을 모읍니다. Copilot Studio·Microsoft Foundry 에이전트는 물론이고, OpenAI·Anthropic·ServiceNow·Workday·LangChain 등 외부 에이전트도 등록 대상입니다.

Govern — 블루프린트와 DLP 정책으로 에이전트가 접근 가능한 데이터와 행동 범위를 정합니다. 쉽게 말해, 사람에게 적용하던 거버넌스 기준을 에이전트에게도 똑같이 씌우는 구조입니다.

Secure — Entra Agent ID로 에이전트마다 고유 신원을 부여하고, Defender·Purview와 연동해 위협에 대응합니다.

한국 사용자 입장에서 자주 헷갈리는 부분이 있는데, Agent 365는 Copilot Studio 같은 '에이전트 빌더'가 아닙니다. Copilot Studio에서 에이전트를 만들면 Agent 365에 자동 등록되고, 거기서부터 거버넌스 파이프라인이 시작됩니다. 만드는 것과 관리하는 것은 완전히 별개 제품입니다.

기존 Entra 관리센터에 있던 Agent Registry·Agent Collections 블레이드는 오늘(5/1)부로 은퇴하고 Agent 365로 통합됩니다.

다만 Agent 365가 지원하는 서드파티 에이전트 범위는 공식 문서에 언급된 이름들 기준입니다. 모든 외부 에이전트를 커버한다고 확인된 건 아니므로, 사용 중인 에이전트의 호환 여부는 개별 확인이 필요합니다.

 
중앙에 Agent 365 로고, 왼쪽에 Observe(에이전트 레지스트리, 텔레메트리), 가운데 Govern(블루프린트, DLP 정책), 오른쪽에 Secure(Entra Agent ID, Defender, Purview)를 배치한 3열 구조 다이어그램. 각 축 아래에 핵심 기능 키워드 2-3개를 작은 아이콘과 함께 표시. 흰 배경, Microsoft 블루 계열 색상.
 

E5에서 E7까지: 11년의 타임라인

 

2015년 E5 출시 이후 약 11년 만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엔터프라이즈 최상위 라이선스 티어가 교체됐습니다.

  • 2015년 12월 — Office 365 E5 출시(기존 E4 대체)
  • 2025년 12월 — 마이크로소프트, M365 새 기능·가격 업데이트 예고
  • 2026년 3월 9일 — E7 'Frontier Suite'와 Agent 365 공식 발표, 5월 1일 GA 예고
  • 2026년 4월 21일 — 파트너 생태계를 통한 Frontier 전환 가속화 발표
  • 2026년 5월 1일 — E7 및 Agent 365 정식 출시(GA)

E4에서 E5로 넘어갈 때도 보안·분석 기능이 크게 늘었지만, E5에서 E7은 AI 에이전트라는 완전히 새로운 축이 들어왔다는 점에서 성격이 다릅니다.

 

AI를 '도구'에서 '동료'로: 이번 출시가 전환점인 이유

 

E7은 단순 번들이 아니라, AI 에이전트를 기업의 공식 워크플로우 구성원으로 인정하겠다는 전략적 선언입니다.

제가 보기에 이번 출시의 진짜 의미는 가격이나 번들 구성이 아닙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에이전트를 조직의 '공식 구성원'으로 다루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Entra Agent ID는 에이전트에 사람과 같은 고유 ID를 부여합니다. 보안 정책, 데이터 접근 권한, 감사 로그까지 — 사람에게 적용하던 관리 체계를 에이전트에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구조입니다.

> AI를 '도구'에서 '동료 워커'로 바꾸겠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표현이, 이번에는 실제 제품과 라이선스로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확인할 부분은, 이 구조가 에이전트 남용이나 섀도우 AI를 얼마나 잡아낼 수 있느냐입니다. 에이전트 수가 늘수록 거버넌스 레이어는 필수가 되겠지만, 체계가 있다고 문제가 자동으로 풀리지는 않습니다. 정책 설계의 세밀함이 관건입니다.

 

가격 시뮬레이션: 개별 구매 vs E7 번들

 

E7에 포함된 제품을 각각 사면 $117/user/월, E7 번들은 $99입니다. 정가 기준으로 약 15% 절감입니다.

결국 비용이 관건입니다. E7에 포함된 구성요소를 따로따로 사면 얼마인지 비교해 봤습니다.

구성요소 개별 구매 가격
Microsoft 365 E5 $60/user/월
Microsoft Copilot $30/user/월
Entra Suite $12/user/월
Agent 365 $15/user/월
합계 $117/user/월
E7 번들 $99/user/월

정가(list price) 기준 약 15% 절감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다만 실제 기업 환경에서는 계약 규모와 기존 구독 구성에 따라 차이가 나므로, 현재 라이선스 기준으로 직접 비교해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Agent 365만 필요한 조직은 $15/user/월 단독 애드온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라이선스는 에이전트 단위가 아닌 사용자 단위(per-user)이므로, 에이전트를 100개 만들어도 사용자 수 기준으로 과금됩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GA인데 프리뷰인 기능들

 

E7과 Agent 365가 GA됐지만, 모든 기능이 완성된 건 아닙니다. 보안 관련 핵심 기능 일부는 여전히 퍼블릭 프리뷰 상태입니다.

GA라고 했지만, 아직 퍼블릭 프리뷰에 머물러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 보안 태세 관리(Security Posture Management) — Foundry·Copilot Studio 에이전트 대상
  • 탐지 및 대응(Detection & Response) — 에이전트 위협 탐지
  • Tools Gateway — 에이전트 런타임 위협 보호 (2026년 4월 프리뷰 진입)

솔직히 이 부분은 좀 아쉽습니다. 에이전트 거버넌스를 내세우면서 보안 핵심 기능이 프리뷰라면, 보안 민감한 기업은 이 기능들이 GA될 때까지 전면 도입을 미룰 수도 있습니다.

한국 시장 쪽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글로벌 GA와 한국 채널·가격이 동일한지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고, 한국어 관리 콘솔이나 원화 가격 체계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또는 파트너사를 통해 별도 확인해야 합니다.

기존 E5에서 E7으로 옮기려면(SKU 전환, 라이선스 재할당) MS 영업팀이나 파트너사에 구체 절차를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Microsoft 365 E7 가격은 얼마인가요?
A. $99/user/월입니다(글로벌 정가 기준). E5($60), Copilot($30), Agent 365($15), Entra Suite($12)를 각각 개별 구매하면 $117이므로 약 15%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한국 원화 가격은 환율·부가세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Q. Agent 365가 정확히 뭐하는 건가요?
A. AI 에이전트를 만드는 도구가 아닌 거버넌스 플랫폼입니다. 조직 내 AI 에이전트를 등록(Observe)하고, 정책을 적용(Govern)하고, 보안을 관리(Secure)하는 관제탑 역할을 합니다.

Q. E5와 E7의 핵심 차이는 무엇인가요?
A. E7은 E5에 Microsoft Copilot, Agent 365, Entra Suite를 추가한 최상위 번들입니다. 가격은 $60에서 $99로 오르고, 핵심 차별점은 AI 에이전트 거버넌스 플랫폼 Agent 365가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Q. Copilot과 Agent 365는 어떻게 다른가요?
A. Copilot은 사용자를 돕는 AI 어시스턴트이고, Agent 365는 조직 내 모든 AI 에이전트(Copilot 포함)를 등록·모니터링·보안 관리하는 거버넌스 레이어입니다. 역할이 완전히 다릅니다.

Q. Agent 365만 따로 구매할 수 있나요?
A. 네. $15/user/월 단독 애드온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라이선스는 에이전트 단위가 아닌 사용자 단위(per-user)이므로, 에이전트 수와 관계없이 사용자 수 기준으로 과금됩니다.

Q. 서드파티 AI 에이전트도 Agent 365로 관리 가능한가요?
A. 공식 문서에 따르면 OpenAI, Anthropic, ServiceNow, Workday, LangChain 등이 지원 대상으로 언급되어 있습니다. 다만 모든 서드파티 에이전트를 커버한다고 확인되지는 않았으므로, 사용 중인 에이전트의 호환 여부는 개별 확인이 필요합니다.

Q. 한국에서도 바로 사용 가능한가요?
A. 글로벌 GA 대상이며 EA, EAS, CSP, MCA 채널을 통해 거래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 채널, 원화 가격, 한국어 관리 콘솔 지원 여부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또는 파트너사에 확인해야 합니다.

Q. GA 시점에서 아직 빠진 기능은 무엇인가요?
A. 보안 태세 관리(Security Posture Management), 탐지·대응(Detection & Response), Tools Gateway가 아직 퍼블릭 프리뷰 상태입니다. Agent 365의 Secure 축 핵심 기능 일부가 완전한 GA에 도달하지 않았습니다.

Microsoft 365 E7 Frontier Suite + Agent 365 오늘 GA 이 글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